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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덕질/플레이브

할미의 새벽 감성을 건드리는 예준이의 편지📝

by 몰덕 2023. 7. 14.

 
 
오늘 새벽 3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예준이가 프롬플레이브를 찾아왔었당
그 늦은 시간까지 이 늘근 할미가 왜 깨어있었냐면
밤비 생일 특전 프박 인쇄코드를 보고 넘 떨려서 눈을 감고 시물레이션 돌리고 있었기 때문 (๑˘﹏˘) 
프린팅박스라는거 진짜 놀랍짜나 
근데 가서 어어,,, 하면서 버벅대면 부끄러우니까 신문물에 익숙한 신세대처럼 스무스하게 뽑고 올 생각 P.R.O
 
 
어째뚠 새벽에 찾아온 예준이는 다정한 성격답게 쏟아지는 폭우에 플리들 걱정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갔는데,
그걸 보고있자니 몇일 전에 프롬플레이브를 기웃거리다 본 예준이의 편지가 생각나서
괜히 센티해지는 새벽이었다
 
 
 
저번 주엔 하민이가 데뷔하기 전 연생으로써 마지막으로 하는 라방에서
팬들과 멤버, 회사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특성상 안좋은 얘기를 들을 수도 있지만
팬들이 그 얘기를 듣고 서운해(마음 상해)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얘기를 한 쇼츠를 보고(이 얘기는 나중에 다시할래 내가 너무 좋아함 진짜루다가)
나 얘네들 진짜 좋아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
 
 
 
그리고 나서 본 예준이의 편지는 나 얘네 사랑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
한줄 한줄 읽어가는데, 담담한듯 써내려간, 이렇게 쓴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편지는 너무 오랜만이었어서
예준이의 마음이 나는 좀 슬프고 사랑스러웠다
 
나 진짜 열심히는 못 하더라도 진심으로 플레이브 응원하고 사랑해주고 싶어졌단 말이야 ( ˃̣̣̥᷄⌓˂̣̣̥᷅ )
평플할테니까 너희들도 평플해야해
 
 
 
 
이 편지 북마크 찍어 놓구 평생 볼꺼야
 

예준이 편지
출처: PLAVE (플레이브) 공식 팬카페

 
 
 
 
 
 
🐬💙